장영하 위원장(국), 재개발·고도제한 민의전달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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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2-05 07:58 댓글 0본문
태평3, 신흥3 주민-신상진 시장 간담회 주선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당협위원장이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민의전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하 위원장은 1일 자신이 주선한 태평3, 신흥3구역 주민대표회의 임원진과 신상진 시장 간 간담회에서 성남시 발전을 위해서는 성공적인 재개발과 고도제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태평3, 신흥3구역에 대한 예타 면제 ▲성남시-LH간 조속한 MOU 체결 ▲순환이주단지 확보 등을 요청했다. 신상진 시장은 정부방침에 따라 예타 면제는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한편, 예타 항목을 재무안전성과 투자비회수 가능성 등으로 간결하게 하는 특례조항을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접근해서 이달 중 신청해 내년 3월이면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타 소요 기간이 통상 1년 가량인 점에 비춰볼 때 8개월 단축은 대단한 것이라며 신상진 시장은 의미를 부여했다. 성남시-LH간 MOU 체결과 관련해서는 문안 조율 중에 있으며, 순환이주단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대상단지가 많기는 하지만 두 구역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신상진 시장은 또한 LH 이한준 사장과 소통창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내주에는 LH 측과 이주단지 등 성남재개발과 관련된 협의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고도제한 완화가 재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한 참석자의 의견에 대해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차원에서 고도제한 용역을 발주해 놓고 있으며, 성남시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고도제한 문제해결과 성공적인 재개발을 위해 주민들과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고도제한 범대위와의 연대 등 구체적인 실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