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시의회의장, 쌀직불금 수령으로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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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1-11 16:18 댓글 0본문
성남시의회 김대진의장, 쌀직불금 수령으로 곤혹
쌀직불금 문제가 정국의 핵으로 부상한 가운데 성남시에서는 성남시의회 김대진의장이 유일하게 쌀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있다.
김대진 의장은 지난 2006년에 1백69만여원, 2007년에는 1백47만원여원 등 총 3백20여만원을 수령했으며 올해도 쌀 직불금 신청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장은 판교지역에서 대대로 농사를 지어왔지만 판교신도시가 들어섬에 따라 소유농지가 수용되어 후에 대토를 받은 농지를 직접 경작, 정상 수령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자치단체장·지방의원 432명 직불금 수령’이란 제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전국 3천8백67명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가운데 11.2%인 434명이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수령했거나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