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경선 효과로 민주당 지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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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9-26 14:54본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3%로 전 주(31.7%)대비 1.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사태와 측근 비리 혐의에 대한 검찰수사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5.7%로, 전 주 대비 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 대비 0.8%p 하락한 27.3%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안철수 원장은 0.5%p 하락한 19.4%를 기록, 박 전 대표와의 격차는 7.9%p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문재인 이사장(8.2%)이 차지했고, 4위는 손학규 대표(5.0%)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4.3%), 한명숙 전 총리(4.1%), 유시민 대표(3.7%), 이회창 전 대표(3.0%), 정몽준 전 대표(3.0%), 정동영 최고위원(2.4%), 안상수 전 대표(1.8%), 박세일 교수(1.4%), 정운찬 전 총리(1.2%) 노회찬 전 대표(0.9%), 이재오 특임장관(0.8%), 정세균 최고위원(0.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13.4%(▲1.7%p)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최고위원이 11.0%(▲1.6%p)를 기록했다. 3위는 4.8%를 기록한 안희정 지사가 차지했고, 4위는 김두관 지사(4.6%), 5위는 이광재 전 지사(3.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유승민 최고위원(3.2%), 송영길 시장(3.1%), 심상정 전 대표(2.6%), 천정배 최고위원(2.5%), 남경필 최고위원(2.4%), 원희룡 최고위원(2.3%), 권영세 의원(2.0%), 이정희 대표(1.9%), 박준영 지사(1.7%), 허남식 시장(1.7%), 김무성 의원(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19일~23일(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유선전화 3,000명, 80% + 휴대전화 750명, 20%; 일간 750명 * 5일)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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