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비중 확대 찬반 여론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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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1-01 09:25본문
서울대가 2008년 대입 정시 모집에서 논술비중을 높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반 국민들의 여론은 논술비중 확대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논술비중 확대에 찬성하는 의견이 39.5%로, 반대(37.2%) 의견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 대구/경북 지역에서 논술 비중 확대 찬성 의견이 많았고, 반대 의견은 광주/전남, 강원 지역 응답자들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논술비중 확대 찬성의견을, 여성이 반대의견을 많이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젊은층일수록 찬성의견을 많이 보였고, 반대의견은 40대 응답자들에게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328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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