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70.6% 국책은행 사법 수사해야 > 포커스

한국은행 등 일부 국책 은행들의 방만한 경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사법당국의 수사가 검토되어야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70.6%가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응답자의 10.6%는 정부의 시정 조치로 충분하다 의견을 나타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연령별로는 20대가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많이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이 80.6%로 사법당국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9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3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