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거티브 공세 ‘정치인’ 책임, 58%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포커스

네거티브 공세 ‘정치인’ 책임, 5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11-23 15:52

본문

1821.jpg
이번 대선에서도 후보간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이러한 현상의 책임은 누구보다 정치인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이슈와 사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네거티브 공세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정치인’ 이라는 응답이 58.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언론’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도 19.5%로 적지 않았다. 반면, 유권자에 있다는 의견은 5.7%에 그쳤다.

negative3.jpg

정치인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의견은 한나라당(65.3%)과 민주노동당(63.1%) 지지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언론(31.8%)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전남/광주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네거티브 공세의 책임이 언론(51.3%)에 있다는 응답이 다른 의견을 제치고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정치인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대전/충청(72.4%)에서 그러한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전북(68.3%), 인천/경기(64.9%)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또한, 성별을 불문하고 네거티브 공세 책임에 대한 의견이 비슷했으나, 정치인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은 남성(63.4%)이 여성(53.2%)보다 10% 가량 높게 나타났고, 반면, 여성들은 유권자의 책임(7.9%)이라는 응답이 남성(3.4%)보다 많았다.

그밖에 연령별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정치인에 책임을 돌리는 의견은 30대에서 79.2%로 나타나, 타 연령층에 비해 20%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고, 반면 언론에 책임이 있다는 의견은 40대(28.9%)가 가장 많이 지적했다. 그밖에 3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유권자에 책임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5% 미만인 반면, 20대는 18.6%가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11월 2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였다.

(자세한 내용은 23일 CBS <이슈와 사람> 대선기획 <지도자를 선택하는 7가지 습관 2부- 공약과 네거티브>에서 방송됩니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