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4.9%, 우측 통행 찬성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포커스

국민 44.9%, 우측 통행 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9-10 11:16

본문

1615.jpg
건설교통부가 신체특성, 교통안전, 국제관례를 이유로 기존의 좌측통행을 우측통행으로 바꾸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의뢰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우측통행으로 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SBS 라디오(103.5㎒)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우측통행 변경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44.9%로 나타나, ‘반대한다’는 의견(38.5%)에 비해 6.4% 가량 높게 나타났다.


walk3.jpg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찬성(52.4%>32.6%)이 높게 나타난 반면, 여성(37.4%<44.5%)은 반대가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59.5%>31.5%)와 50대 이상(44.9%>34.6%)은 찬성이, 40대(33.3%<43.2%)는 반대가 우세했으며, 30대(45.0%<45.2%)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4.0%>34.1%) 및 대구/경북(59.8%>24.9%) 지역에서 우측통행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대전/충청(30.3%<57.2%)과 전남/광주(37.4%<52.3%) 지역에서는 반대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한편 1921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제 시행된 좌측통행과 관련, 서울시 송파구는 지난 7월 우측통행을 다시 부활시키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05년 대한제국 규정에서 이미 우측통행을 법제화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9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41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였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