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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명칭 변경 불가,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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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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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동해를 ‘평화의 바다’ 로 부르자고 제안한데 대해, 우리 국민 상당수는 동해의 명칭 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에 의뢰한 조사결과, 동해 이외의 명칭은 불가하다는 의견이 61.8% 였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검토할만 하다는 의견은 26.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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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전/충청(74.2%), 강원(73.8%) 응답자들이 동해 명칭 변경에 대해 가장 반대 의견이 많았던 반면, 전북 지역 응답자들은 오히려 과반에 가까운 49.7%가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검토해볼만’ 하다는 입장을 밝혀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호의적인 의견이 많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동해 명칭을 고수해야 한다‘ 는 의견은 한나라당 지지층이 66.1%로 가장 높았고, 열린우리당(54.5%), 민주당(46.7%)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69.3%)이 여성(54.4%)에 비해 동해 명칭을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가 65.8%로 가장 높았다.

이 조사는 1월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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