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취학 반대 47% vs 찬성 32%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포커스

조기취학 반대 47% vs 찬성 3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9-12-01 14:30

본문

4880.jpg
최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취학연령을 단축시키는 정부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조기 취학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더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만 5세 조기취학에 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조기취학제도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46.7%로 찬성(32%)보다 14.7%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chool3(2).jpg

조기 취학에 대해서는 지역을 불문하고 반대 의견이 우세했고, 특히 전남/광주(54.9%) 및 대구/경북(54.6%) 응답자의 반대가 많았다. 반면, 조기취학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인천/경기 응답자가 37.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 응답자만이 찬성(34.8%)과 반대(33.6%)가 팽팽했고, 그 외 연령층은 일제히 반대가 우세했으며, 특히 30대(59.7%)의 반대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의 경우 반대(42%)와 찬성(39.7%) 의견이 팽팽한 반면, 여성 응답자는 51.6%가 반대 의견을 보여 찬성(24%)의 두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의 부모 연령대인 30대(66.2%) 및 20대(62.3%) 여성층의 반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은 43.9%가 조기취학에 찬성해 반대(31.3%) 의견을 웃돈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반대가 58.4%로 찬성(28.2%)보다 매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27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