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7.3%, 하루 1시간 이상 올림픽 시청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포커스

국민 67.3%, 하루 1시간 이상 올림픽 시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8-08-22 11:04

본문

2778.jpg지난 8일 개막한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연일 좋은 성적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하루 평균 1~2시간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우리 국민들의 올림픽 시청정도를 조사한 결과, 1시간에서 2시간 가량 시청한다는 응답이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3시간 이상 시청한다는 응답이 32.5%로 뒤를 이었고, 1시간 이하로 시청한다는 의견은 29.1%로 조사됐다.
응답자 96.4%가 올림픽 중계를 시청한다고 답한 가운데, 그중 1시간 이상 시청자가 67.3%에 달하는 것으로 이번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방송사가 보조 해설자로 전직 유명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을 기용하는 등 올림픽 중계 경쟁이 치열한 점도 이번 올림픽 중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 것으로 보인다.


olympic3(1).jpg

올림픽 중계를 시청 비율은 남성(97.2%)과 여성(95.5%)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1시간 이상(1~2시간+3시간이상) 시청층은 여성(71.4%)이 남성(63.5%)보다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스포츠 스타로 부상한 박태환, 이용대 선수등에 대한 여성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결과로 보인다. 또한 연령을 불문하고 올림픽 중계 시청 비율이 높은 가운데, 중시청층 역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50대 이상은 36.4%가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시청한다고 밝혔으며, 40대(32.8%), 30대(31.2%), 20대(26.9%)순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응답자는 1시간 이하 시청이 38.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서울(45.6%), 부산/경남(45%)에서는 1~2시간 시청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광주(58.8%) 지역에서는 3시간 이상 시청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섰다.

이 조사는 8월 19~20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