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총리 임명 贊 46.9% VS 反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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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06-13 10:56본문
박 전 대표의 총리 지명에 대해서는 친박연대(69.4%>17.4%) 지지층의 찬성 의견이 가장 많았고, 차기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층에서도 71.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총리직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64.1%>31.0%), 한나라당(61.4%>22.4%) 지지층 역시 높은 편이었다. 반면 통합민주당(42.3%<44.6%) 지지층은 의견차가 팽팽했고, 민주노동당(28.7%<49.8%) 지지층은 반대 의견이 20%p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박근혜 총리 카드에 대해 남성(44.2%>38.9%)보다는 여성(49.6%>32.5%) 층의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52.6%>26.8%)을 비롯해 40대(50.9%>34.5%), 30대(48.1%>35.5%) 응답자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고, 20대(32.1%<50.9%)는 절반 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반대가 가장 많은 전북(33.6%<50.6%)을 비롯해 전남/광주(26.6%<47.7%), 서울(39.9%<44.9%) 응답자는 박근혜 총리 임명 반대 의견이 우세한 반면, 대전/충청(59.8%>24.1%), 대구/경북(52.8%>47.7%), 인천/경기(51.8%>29.1%), 부산/경남(49.5%>36.2%) 순으로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는 6월 10~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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