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표 회복세 접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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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4-13 13:16본문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전주 대비 1.4%p 상승한 46.3%를 기록했으며, 특히 주 중반(4/8)에는 52.9%까지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나타나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서울(56.6%)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천/경기(51.2%), 대구/경북(49.4%) 순으로 조사됐고, 전주와 비교해 인천/경기(+5.6%p)에서 지지율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전북(+3.5%p) 및 서울(+2.2%p)에서도 긍정평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나라당 지지층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79.5%로 전주 대비 2.1%p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정당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와 비슷한 41.5%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1.6%p 상승한 28.4%로 조사됐다. 특히 30대의 경우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6.8%p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6.6%p 상승해 지지율 변동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판결로 인해 향후 민주당의 지지율 추이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으로 자유선진당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한 4.4%로 3위를 기록했으며, 민주노동당(4.3%) 역시 전주 대비 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국민참여당(2.8%), 창조한국당(1.5%), 진보신당(1.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4월 5~4월 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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