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6주만에 민주당 오차범위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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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6-13 16:22본문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 주와 동일한 28.4%로 나타났다. 지난 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의 회동으로 지지율 상승을 노렸으나, 최근 반값등록금 실현을 촉구하는 시위가 대규모로 이뤄지면서 지지율의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7.3%로, 전 주 대비 1.4%p 하락했다.
대선후보 지지율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전 주 대비 1.3%p 상승하며 32.0%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손학규 대표는 1.2%p 하락하면서 11.4%를 기록했고, 유시민 대표는 1.5%p 하락한 7.8%로 3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지사는 전 주보다 1.2%p 상승하며 5.3%로 두 단계 오른 4위에 랭크됐다. 5위는 문재인 변호사(5.0%)와 오세훈 시장(5.0%)이 차지했고, 7위는 한명숙 전 총리(4.5%), 8위는 정동영 최고위원(3.7%)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회창 전 대표(3.0%), 정몽준 전 대표(2.5%), 홍준표 의원(2.0%), 김태호 의원(1.4%), 노회찬 전 대표(1.1%), 정세균 최고위원(0.7%), 남경필 의원(0.6%), 원희룡 의원(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6월 7일~10일(화~금), 전국 19세 이상 남녀 3,000명(유선전화 2,400명, 80% + 휴대전화 600명, 20%; 일간 750명 * 4일)을 대상으로, RDD(Random Digit Dialing; 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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