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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엘앤에프(066970)

시장은 1900선을 중심으로 지속 매물 압박을 받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1900선 이상에서는 차익실현 욕구가 시장 전체에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일 상승하는 종목들의 출현으로 인하여 과욕을 부리면 자신의 계좌는 병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현 시점에서 공략할 수 있는 종목은 일단 단기적으로 많이 상승한 종목은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급이 양호하고 반등 폭이 적은 종목을 노리는 것이 리스크관리와 함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거래소의 종목 중에서 수급이 양호한 종목들의 대부분은 이미 상당부분 상승한 상태여서 매수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는 시장의 흐름을 관찰한 뒤 대응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렇다면 대안으로 코스닥 시장을 살펴 볼 수밖에 없지만 코스닥 시장 역시 종목별로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난 상황이라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순환 상승 흐름을 준비하는 종목이 없지만은 않는 법. 오늘 만날 종목은 “엘앤에프”이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TFT-LCD BLU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서 매출비중은 7 : 3 정도로 2차 전지 쪽으로의 비중이 높은 업체이다. 2차 전지 관련 기술개발의 성과로서 전기차 관련 사업으로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휴대용 모바일기기의 급격한 팽창과정과 함께 영업실적도 호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LG화학이 하청을 중단할 것이라는 루머로 인해서 8월부터 시작된 강한 상승의 흐름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외인의 꾸준한 매수세가 눈에 들어온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외국인은 신뢰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구간까지 온 상황으로 보인다.

즉 매매를 하더라도 리스크가 크지 않은 종목으로서 28000원을 마지막 손절가격대로 설정하고 29000원대에서는 매수권으로 설정하고 대응하면 수익실현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 목표가는 33000원으로 보고 5일선을 기준으로 대응하면 무리 없어 보인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