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전자(0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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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9-14 11:40본문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전자(005930)
국내 주식시장은 1800선을 넘어선 상황이지만 일반 개인 투자가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은 상승 하지만 강력한 유동성의 유입에 의한 상승 흐름이 아니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큰돈을 운영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매를 함에 있어서 지수를 매매의 기준으로 삼기도 에매한 흐름의 연속으로서 그들의 리그에 참여하는 수밖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지수는 1800선을 넘어서고 있지만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주도업종이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자동차 업종이 그나마 선도주의 역할을 해주고 있는 형편이다. 1800선을 넘어서면서 철강, 조선 업종이 순환흐름을 이어받고 있는 형국이지만, 국내 산업 구조를 보면 이들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다. 결국 시장이 본격적인 랠리를 펼치기 위해서는 전기전자 업종이 나서주어야 한다. 전기전자 업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업종이기도 하지만 이 업종의 흐름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확인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기전자 업종의 대표종목인 삼성전자의 흐름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시장을 움직이는 큰 자금들은 시장의 상승 흐름에 대해서 확신에 찬 매수를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결국 자신들만의 수익률 전쟁을 펼치는 과정이고 그들이 시장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은 삼성전자의 매수로 이어질 것이다. 시장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경기 회복으로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의 추가상승은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은 필연적이다.
그렇다면 1800선을 넘어선 상황에서 추가적인 상승을 주도할 수 있는 업종의 대표종목으로 매수를 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와 수익추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매매가 될 것이다. 어차피 지금 상승세를 이어가는 종목들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이끌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그들을 매수한다고 해도 수익의 폭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매수를 시작한다면 삼성전자를 매수해서 편안한 매매를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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