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마트와 2위 농협 하나로클럽 격차 더 벌어져 > 포커스

1위 이마트, 2위 하나로클럽, 3위 홈플러스 순으로 6개월 연속 빅3 순위 고수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5월 집계 결과, 대형마트 분야에서 이마트가 6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 이마트는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65.8점을 기록했고, 2위는 하나로클럽으로 49.0점, 3위는 홈플러스로 44.3점을 기록했다.

지난 6개월 동안 빅3의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1위 이마트는 4월 대비 2.0점 상승하면서 2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가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2위 하나로클럽과 3위 홈플러스는 4월 대비 각각 2.4점, 3.5점 하락해서,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지금까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 2위간 격차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에 지금까지 최대인 16.8점까지 벌어졌고, 2, 3위간 격차 역시 4월 대비 1.1점 상승해,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2년 12월(4.8점)과 비슷한 4.7점까지 벌어졌다.

뒤이어 4위 롯데마트가 40.7점, 5위 코스트코가 31.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8%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하여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