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차가 투자자별로 너무나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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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20 16:10본문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루멘스(038060)
시장은 여전히 횡보하며 투자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횡보하던 국내 증시는 외환시장과 美 통화 정책에 의해서 꾸준히 횡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종목 장세가 계속되는 것이다. 이러한 종목장세에서는 대응 방법에 따라 그 결과의 편차가 투자자별로 너무나 차이가 난다.
그 이유는 이러한 종목 장세를 만드는 주체의 성격 때문에 그렇다. 현재 종목 장세를 만드는 주체인 기관의 매매 성향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국내 기관은 아직까지 시장의 추세를 좌우할 힘을 만들지 못했다. 과거 중국 관련주를 통해 2006년부터 2007년의 상승장을 만들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힘을 잃은 것이다.
그러나 종목별로는 다르다. 기관이 관리하는 종목은 철저히 추세를 그리면서 움직이고 있고, 그러한 추세가 잠시 깨져 조정이 나오더라도 다시 강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요 업종과 종목에서 그러한 성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제는 정말 시장에서 소외되면 안 되는 시점인 것이다. 지금 망설이고 두려워한다면, 그 투자자는 앞으로도 수익을 내기 어려울 것이다. 그 과정에서 관심을 받는 종목이 있다. 바로 루멘스(038060) 가 그것이다. 루멘스는 주력 사업인 LED 조명 국내외를 통틀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LED관련 회사이다.
최근 시장의 움직임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트 혁명을 근간으로 한 큰 테마가 형성되어 있고 그 중심에는 반도체 시장과 디스플레이 시장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존의 반도체 시장보다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스마트 폰용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산업에서 LED와 OLED, AMOLED 등의 고부가가지 디스플레이들이 주류로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루멘스는 이 시장에 대한 준비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게다가 올해 전력 수요의 증가를 발전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력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고, 이는 대대적인 산업 구조 재편으로도 이어 질 수 있다. 자세히 언급하면 전력 산업이 발전 중심에서 소비 전력을 줄이는 방향을 중심으로 전환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국내 발전 규모는 세계 수위권이지만, 전력 소비 효율은 상당히 좋지 않다. 이를 개선하는 작업이 있을 것이고, 이는 필연적으로 대부분의 조명을 LED로 바꾸는 작업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렇듯 루멘스의 부품 산업은 지금 국내 IT산업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산업이고, 전기전자의 기간산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관련 업체인 서울반도체 주가에도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루멘스 만큼은 조정을 이용하여 반드시 관심을 가지도록 하자.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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