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8.8%, 허준영 32.8%, 김지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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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3-28 13:30본문
노원병 보궐선거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해당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구도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3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32.8%,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가 8.4%,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가 6.1%를 기록했다.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양자구도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51.0%,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37.9%로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안철수 후보의 경우 여성이 43.0%로 남성(34.4%)보다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난 반면,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반대로 남성이 36.8%로 여성(29.0%)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안철수 후보가 40대 이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여 20대 51.6%, 30대 42.0%, 40대 41.1%를 보인 반면,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는 반대로 50대 이상 노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여, 60대 이상 52.2%, 50대 39.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6일 노원 병 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총통화시도 12,727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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