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의 주간시황]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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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16 16:39본문
[평택촌놈의 주간시황]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여전히 등락을 반복하며 투자자를 힘들게 하는 시장이다.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과 미국의 고용 지표의 부진으로 지난주 초반 조정을 받았던 국내 증시는 금요일 오전장부터 나온 중국 GDP의 선방으로 급상승을 만들어 냈고 이에 화답하듯 미국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적이 상승 분위기를 이끌면서 반등의 신호를 만들어 내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닥 시장의 급락과 함께 투매 현상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였다. 갑작스러운 급락에 투자자들은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는 구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하였다시피 지금은 종목 장세이다. 시장의 급락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이용해야 할 구간이다.
지난 투자 전략을 통해 꾸준히 이야기하였던 LG화학(051910)과 대한항공(003490)은 다시 아랫꼬리와 함께 강한 반등을 이끌었다. 실제 이 종목들의 반등은 중요한 신호이기도 했다.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서 불안해하지 말고 삼성전자가 하락을 멈추고 시장이 반전한다면 낙폭 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노리자고 조언하였다. 지난 금요일은 적어도 종가에는 일정 비중을 확대했어야 하는 자리이다.
이는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지금 시장은 어떻게 하면 개인투자자들을 더 움츠러들게 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종목별 움직임을 통해 더 헷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자체로만 본다면 종목을 매수하기 어려운 시장인데 단기와 중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낙폭 과대 주들은 매수하기 참 좋은 가격에 있다. 그럼에도 개인투자자들은 낙폭 과대 주가 아닌 기존 주도주들을 중심으로 매매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종목별 장세에서 매매 해야 하는 종목들은 뒤로하고 매매 해서는 안 되는 종목들을 매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매매를 한 개인들은 낙폭 과대 주들의 강한 반등을 보면서 다시 초조해진다. 지난 반등 구간에도 그랬지만 이번 반등에서도 낙폭과대주의 상승이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설명하였다. 이제는 얼마나 실천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다시 강조한다. 이제 국내 중시는 1750만 이탈하지 않으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종목 장세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위에 언급하였던 LG화학(051910)이나 대한항공(003490)은 앞으로도 꾸준히 반등의 힘을 유지할 것이다. 낙폭과대 이후 강한 반등을 보이는 종목들을 두려워 말고 매수해 보자. 1750 기준으로 종목대응에 동참한다면 이번에는 종목 장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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