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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신한지주(0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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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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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신한지주(055550)

113335_0007.jpg2012년의 절반을 보내고 있는 6월 시장은 1월의 급등과 5월의 급락을 경험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지수는 저점 대비 50%의 반등을 보여 주고 있지만 지수의 움직임일 뿐 대부분 종목은 하단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이며 지수의 흐름과는 달리 둔한 움직임의 연속이다.

현 상황에서 지수 대비 종목들의 흐름이 약해서 현물은 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러한 모습은 지난 5월 하락의 반대 상황으로 보는 것이 좋다. 지난 5월의 급락 과정에서 1800선 이하에서 종목별 하락이 제한적이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등을 전제로 한 하락이었기에 종목별로 강하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이고 지금은 하락을 전제로 한 상승이기에 지수 대비 종목들의 반등이 약한 것이다. 지금은 우량주라는 개념이 시장에 통하지 않은 상황으로 오로지 돈에 의한 투기적인 흐름만 나타날 뿐이다.

이러한 상황은 거래소의 시가총액 5위 이상의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 결국 지수는 종목이 만들어 가는 것이고 시가총액이 높은 종목이 지수에 대한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1~5월의 종목에서 포스코를 제외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로서 전체 시가총액의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증시다.

이번 한주의 흐름이 중요하며 6월 가장 강한 흐름을 보여 주었던 은행주의 흐름에 주목해야 하겠다. 은행업종 중에 신한지주를 주목하며 40,000~42,000원의 범위를 벗어나는 방향으로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고 대응할 수 있겠다. 즉 40,000원을 이탈하면 시작은 하락을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42,000원을 돌파하면 1900선을 중심으로 지루한 박스권의 흐름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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