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집권 가능성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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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08 09:37본문
우리국민 10명중 7명은 내년 치뤄질 대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질것으로 전망했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7%가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범 여권 신당(9.8%), 열린우리당 재집권(8.3%), 민주당(1.7%), 민노당(1.6%) 순으로 집권 가능성을 전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89.1%) 외에도 민노당 지지자들의 51.8%, 열린우리당 지지자들의 42.8%가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해 여야를 막론하고 한나라당의 집권 가능성을 높게 내나봤다. 반면 열린우리당의 재집권 전망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지지자들만 28.7%로 전망했고, 한나라당과 민노당 지지자들은 10% 미만의 전망을 해 대조를 이루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범여권 신당의 집권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이 28.2%로 한나라당 정권 교체 의견(29.2%)과 비슷하게 나타나 신당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을 꼽은 반면, 전북 응답자들은 44.4%가 열린 우리당이 재집권할것이라고 응답해 한나라당 정권교체 의견(32.8%)보다 높아 대조를 이뤘다.
이 조사는 12월 4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761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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