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1년전 1위 후보가 당선될것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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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6-12-26 10:33본문
지난 두차례 대선에서 대선 1년전 지지율 1위 후보가 낙선해, 이른바 대선 징크스 논의가 이는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은 차기 대선에서는 이러한 징크스가 깨질것으로 전망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2%는 대선 1년전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대선에서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다른 후보가 당선될것‘ 이라는 의견은 31.4%로 조사됐다.
대선 징크스를 깨고 현재 지지율 1위인 이명박 전 시장이 당선될 것이라는 의견은 서울지역 응답자들이 62.3%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경북(56.9%)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여권의 지지기반인 전북 지역에서는 다른 후보의 당선을 점치는 의견이 59.1%로 과반을 넘었으며, 대전/충청 응답자도 48.1%가 대선 징크스를 깨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밖에 성이나 연령별을 불문하고 대체로 “내년 대선에서는 징크스가 깨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 조사는 12월 21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134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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