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 선호도 이명박 전시장 과반 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6-12-22 10:07본문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한나라당 내 후보 선호도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과반을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
CBS 라디오 [시사쟈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2%가 한나라당 대선주자 중 이명박 전 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박근혜’(28.2%) 한나라당 전 대표가 28.2%로 2위, 손학규(6.6%), 이회창(4.1%), 원희룡(1.2%), 홍준표(0.4%), 강재섭(0.2%)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지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민주당 등 소위 범여권 지지층의 경우 이명박 전 시장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대표에 비해 30% 이상 앞섰고, 한나라당 지지층의 경우 두 후보간 격차는 비교적 18.8%로 다소 줄었다. 그밖에 30~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이명박 전시장 지지율이 박근혜 전대표를 크게 앞섰으나 20대는 두 후보간 격차가 3.7%로 지지율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는 12월 19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58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5%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