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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신뢰, 언론>사법>행정>국회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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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1-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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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우려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른바 권력의 4부라고 불리우는 입법, 행정, 사법, 언론기관 중 ‘언론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조사 결과, 언론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26.6%로 가장 높았고, 사법부(21.8%), 행정부(10.5%)가 뒤를 이었다. 입법부는 6.0%로 국민의 신뢰를 거의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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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불문하고 언론사가 가장 신뢰도가 높은 나온데 비해, 광주/전남 및 전북 지역에서는 언론보다는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행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전북 지역이 15.6%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언론사를 가장 신뢰한다고 꼽았으며, 사법부에 대해서는 여성이(25.9%>17.4%), 행정부에 대해서는 남성(13.3%>7.7%)이 더 후한 점수를 줬다.
그밖에 연령별로는 30대~50대 이상 연령대 에서는 언론사를 1순위로 꼽은데 반해, 20대는 유일하게 사법부를 가장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6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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