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 1,2위간 격차 소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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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4 11:25본문
민주당 경선 후보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순형 후보와 2위 이하의 후보들 간의 격차가 소폭 줄어들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조순형 후보는 31.4%로 전주대비 7.8%p 내려갔고, 2위 이인제 후보는 전주보다 3.1%p 오른 15.8%를 기록, 1-2위 후보간 격차가 26.5%p에서 15.6%p로 줄어들었다. 3위 김민석 후보도 전주대비 0.9%p 올라 9.3%를 기록했다. 반면 장상 후보와 신국환 후보는 각각 1.7%와 1.2%로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조순형 후보는 특히 민주당 지지층에서 25% 가량 지지율이 빠져서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갔고,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10%, 대통합민주신당에서도 6% 가량 빠졌다. 반면 이인제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24% 가량 올랐고,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들로부터도 9% 가량 지지지율이 올라, 조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연령별로는 조순형 후보가 40대에게서, 이인제 후보는 20대에게서 강세를 나타냈다.
이 조사는 9월 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76명을 대상(총통화시도: 9,116명)으로 전화(Auto Calling System)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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