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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18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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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1-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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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NHN엔터테인먼트(181710)

 

2015년의 새해가 밝았다. 작년까지 답답한 횡보 흐름을 이어오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변화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글로벌 증시와 국내 종목별 흐름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단순히 자금이나 시세 변화뿐 아니라 제도상의 변화에 의해서도 시장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선물옵션 제도의 변화와 종목 상하한가 범위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죽어있는 변동성을 살리기 위하면서도 시장의 안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장 중 변동성을 증가시키되 그 폭을 명확히 제한을 두어 일정 폭 이상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일봉상의 추세는 외인들의 자금 움직임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장 중 변동성은 꾸준히 키워 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게다가 2015년은 평소 필자가 예상했던 데로 코스닥 시장의 시세가 기대되는 한해이다. 거래소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하더라도 코스닥 시장은 차별화 되어 종목별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한 관점은 코스피도 마찬가지이다. 코스닥 종목장세와 함께 코스피 개별 우량주들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과거처럼 유통 음식료 업종의 강세보다는 인터넷 서비스와 중국 내수관련 주들을 중심으로 거래소 역시 개별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오늘은 NHN엔터테인먼트를 보고자 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NHN에서 분사한 업체로 네이버 라인에 활용되는 신규 서비스 및 게임의 개발을 위해 분사한 회사이다. 그런 만큼 아직은 확실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이미 네이버에 라인이라는 확실한 글로벌 플랫폼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의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

 

게다가 2015년에는 현재보다 더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NHN엔터와 같이 글로벌 플랫폼이 확실한 회사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경쟁에서 이긴 이후에 성장세는 더 확실해질 것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한국 경제에 게임 산업은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다. 집권 3년차에 이른 현 정부의 신성장 산업과 관련해서도 게임 산업은 결국에는 육성할 분야가 될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앞으로 NHN엔터테인먼트를 관심 있게 보도록 하자.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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