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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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03 17:20본문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2.6%p 상승한 48.8%, 민주당은 4.7%p 하락한 17.7%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31.1%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리얼미터 주간집계로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갔다(새정치신당 미포함시 지지도). 이어 정의당이 0.9%p 상승한 3.2%, 통합진보당이 0.1%p 하락한 2.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3%p 상승한 22.5%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이 당명을 가칭 새정치신당으로 정하면서 새정치신당이 창당될 경우를 설명한 문항에서는, 새누리당이 44.4%, 새정치신당이 22.1%, 민주당은 11.9%로 나타나, 새정치신당과 민주당은 각각 5.5%p, 3.2%p 하락한 반면, 새누리당은 일주일 전 대비 2.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신당과의 격차는 22.3%p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이 2.9%, 통합진보당이 1.5%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3.9%p 하락한 15.4%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2.7%p 하락한 10.3%를 기록, 5주만에 하락했으나, 3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고, 다음으로 김무성 의원이 0.3%p 하락한 9.1%로 2위 기록, 소폭이지만 4주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김문수 지사가 0.9%p 상승한 8.8%로 3위, 오세훈 전 시장이 7.2%로 4위, 홍준표 지사가 5.3%로 뒤를 이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1.9%p 하락한 23.2%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1.2%p 하락한 13.6%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는 9.6%p로 좁혀졌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 10.6%, 손학규 고문 8.8% 순으로 나타났고, 김영환 의원과 정동영 상임고문은 각각 3.4%로 공동 5위를 나타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1월 27일부터 1월 2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5%p, 응답률은 5.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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