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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생 종사자 1만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박문석 경기단장, “경기도민이 앞장서 진짜 대한민국 만들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경기도 내 민생 종사자 1만여 명이 29일 경기 의정부시에 모여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단장 강민구) 경기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함께해 지지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민생소통추진단 경기단장, 안지찬·조용춘 부단장, 이현자 지역경제 선순환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충식 포천시의회 부의장, 연제창 등 경기도 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 중심의 진짜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후보의 압도적 승리 ▲민생 회복 ▲양극화 및 지역 불균형 해소 ▲자치분권 실현 등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박문석 경기단장은 “이재명 후보를 지켜봐온 경기도민이 앞장서야 할 때”라며 자발적 참여를 촉구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선거”라며,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막고 국민통합과 경제성장을 위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정훈 조직본부장은 “지지자들이 민생현장에서 이재명 후보를 알리는 활동을 펼쳐달라”고 요청했으며, 염태영 조직부본부장도 “사전투표 독려를 통해 경기도민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민구 단장은 “골목골목마다 특위 활동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민생을 가장 잘 이해하는 후보임을 알리는 현장조직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황대호 경기단장은 “작은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경기도에서 이 후보가 지켜온 약속과 성과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현자 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야말로 유일한 해답”이라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민생소통추진단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3개 해외지부, 500여 개 특위로 구성된 대규모 조직으로, 경기도 내 지지선언에 참여한 1만여 명도 이후 민생소통추진단 활동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