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사우디 경제관련 장관급 인사 3인 단체 접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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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1-04 11:57 댓글 0본문
박 대통령, 사우디 경제관련 장관급 인사 3인 단체 접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면서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희망으로 다시 서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라는 부제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체의 장애를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의 도전 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2년 뒤 브라질에서 열리는 2016 리우 하계장애인올림픽에서도 불굴의 도전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002년 부산대회 이후 12년 만에 종합 2위를 달성하고 역대 최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오찬에는 뇌성마비로 말을 할 수 없고, 손가락이 곱아 글을 쓸 수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육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발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큰 감동을 준 육상의 전민재 선수, 무료강습을 받고 국가대표가 된 후 지금은 장애인들을 위해 재능기부 무료 수영강습을 하고 있는 임우근 선수, 우리나라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리그에서 뛰면서 15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한 휠체어 농구의 김동현 선수 등 355명의 선수단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 등 체육계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현욱 씨와 KBS 정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선수단 소개, 대회 참가결과 보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축하 공연 및 선수들의 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