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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무공천 재검토" 38%" vs "무공천 유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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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4-09 1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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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일반 국민 상대로 긴급 여론조사를 의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당원과 국민에게 물어보고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무공천 방침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응답이 38.1%로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타났고, ‘무공천 방침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34.0%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7.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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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무공천 유지(44.3%)’와 ‘무공천 재검토(44.1%)’ 의견이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무공천 재검토(42.4%)’가 ‘무공천 유지(28.9%)’보다 높게 나타났다. 새정치연합의 당원조사 결과가 공천을 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경우, 기초 공천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있으나, 대국민 여론조사의 질문 내용이 어떻게 될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무공천 재검토’ 의견은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성향이 48.9%로 가장 높았고, 중도성향 42.3%, 보수성향 32.9%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2.8%로 60대 이상(31.0%)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40.3%)이 여성(35.9%)보다 높았고,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45.8%로 높았고 강원지역에서 19.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무공천 유지’ 의견은 이념성향별로 보수성향에서 37.6%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진보성향이 28.1%로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43.1%)가 60대 이상(26.0%)보다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41.3%로 여성(26.8%)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9.1%로 대구·경북(21.6%)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4월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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