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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차(00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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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2-17 10: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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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현대차(005380) 

 

작년 말부터 이어지는 조정의 흐름이 길어지고 있다. 거래소 지수 2,050p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이나 여타 선진국 증시의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던 국내 증시는 2014년이 된 지금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는 환율과 수급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러한 이유보다 할수 있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지금 같은 상황에서 종목장세가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거래소 시장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일부 우량주들과 내수주들의 약한 반등이 나오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연일 종목장세가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테마주 뿐만이 아니라  서울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지수 內 우량한 종목들이 코스닥 시장 자체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즉, 거래소 시장에는 삼성전자가 있다면, 코스닥 시장에는 서울반도체를 중심으로한 개별 종목장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코스닥 시장內 개별주만을 매매하자는 의미는 아니다. 이제는 우리가 잠시 외면했던 우량주에도 과심을 가져볼 때이다. 그래서 오늘은 현대차에 대한 언급과 함께 자동자 업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현대차는 국내 1위의 자동차 기업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최근 현대차의 실적이나 판매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기는 하지만 현대차는 분명히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과거와는 달리 IT부품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은 현대차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는 현대차 한 종목뿐 아니라 국내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들에게 큰 호재가 될 것이고 그러한 이유로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업종은 새로운 관점으로 봐야 한다.
 
즉, 자동차 산업은 성숙한 산업이 아니라 IT 산업을 발판으로 다시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먼 미래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작년 말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관련 제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흐름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미래 자동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선점하려는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결과물인 것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현대차를 중심으로한 자동차 업종 및 관련 부품 업체들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봐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한 번 더 도약할 현대차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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