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출마 선언문>최만식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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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6-23 10:59본문
<의장출마 선언문>최만식 시의원
후반기 성남시의회 정도로 돌아와야
역동적인 의회구현, 의원들의 지원군 될 것
제218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반기 원구성은 우여곡절(?) 끝에 박권종 의장 체제로 구성이 되어, 전반기 성남시의회를 상생과 통합을 모토로 해서 나름 의회를 잘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후반기 원구성에 관심이 높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에서 의장을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전반기처럼 야당에서 의장을 차지할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후반기 의장은 한 석이라도 많은 더불어 민주당에서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반기 원구성에서 그릇된 행동을 펼친 의원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적어도 후반기에는 “백의종군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선후배, 동료의원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기회가 주워 질 것이고, 얽힌 실타래가 풀릴 것 입니다.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해당 의원들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저마다 물밑 선거운동이 한창인 것 같습니다. 경쟁은 이 정도에서 끝내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도덕적으로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의원, 의회에서 가장 균형감 있는 의원이면 좋겠습니다. 개인적 아집에 빠져 전반기와 같은 상황을 또다시 연출하지 않길 바랍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가 아니라, 내가 아니어도 된다.”라는 결단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과거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친소관계에 따른 선택에서, 이제 양당 모두 후반기 의회를 책임지는 정치 주체로서 새로운 고민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후반기 원구성에 앞장서야 합니다.
의원 상호간 존중을 통하여 상생하는 의회로,
지역주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거듭나야…
3선이라는 막중한 선택을 받은 저 최만식은 이제 담대한 걸음을 걷고자 합니다.
저는 새정치국민회의 중원분당지구당 정책실장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이러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06년 7월 지방의회에 진출하였습니다. 성남시의회에서는 간사, 대변인, 정책위원장, 부대표, 대표까지, 의회직으로는 문화복지위원회 간사, 경제환경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성남시의회를 가장 잘 알고, 상호존중과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의 의회를 지속할 적임자가 누구인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대표시절 여야상생을 위해 표결보다는 합의를 우선하는 상임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진정성을 잘 알고 있는 새누리당에서도 초당적인 협력으로 서로 윈윈(win win)하는 성남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그 결과 정해진 회기 내에 정례회 모든 일정을 끝마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후반기 의회 또한 의원간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란 말이 있듯이 현장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젊고 역동적인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의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전문역량 강화, 의정활동 지원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는 정당간의 다툼으로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했던 교훈을 되새겨, 민주적이고 상식적인 절차를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감정대립이나 자리다툼이 아닌 상호존중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짓고 성남시정을 감시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다해 나갔으면 합니다.
성남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제7대 후반기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심기일전하여 일하는 시의회상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저의 담대한 도전에 깨끗하고 혁신적인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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