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순 시의원 대표발의, ‘성남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 성남시의회 중계

박명순 시의원 대표발의,  ‘성남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 의원, “저출산 문제 해결 및 건강한 가임력 보존을 위한 부담 완화해 나갈 것”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점차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임신과 출산 시기가 늦춰짐에 따라 저출생‧난임 문제가 심각해지는 만큼, 장래의 임신‧출산을 목적으로 한 난자‧정자의 동결 및 보존 비용 지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건강한 임신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까지의 사람으로 한다. 그외 주요 내용으로는 가임력 보존 지원사업을 명시하였고, 중복지원 제한, 환수, 비밀누설 금지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으며 시행은 조례 공포 날 부터 이다. 

 박명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가임력 보존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