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의원, ‘GTX플러스 BC 공개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최우선 순위 반영’ 촉구
높은 경제성 입증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최우선 순위로 반영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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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24 13:44본문
김종환 의원, ‘GTX플러스 BC 공개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최우선 순위 반영’ 촉구
높은 경제성 입증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최우선 순위로 반영되어야 …
성남시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GTX플러스 사업 BC값 공개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최우선 순위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경기도가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의 우선순위 사업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아닌 GTX플러스 3개 사업(GTX G·H신설, GTX C연장)을 건의한 것에 대하여 부당함을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약 420만명의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또한 비용대비편익 BC값 1.2로 높은 경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제298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우선순위 반영’5분 발언을 통해 ‘BC값 공개’에 대한 핵심을 찌르며 경기도의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GTX플러스 사업은 12조 5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약 49만 명의 도민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보다 비용이 2배 높고, 수혜 인원이 3배 적은 GTX 플러스 사업을 우선순위로 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는 2023년 2월 협약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며, “이를 자신의 공약보다 뒤로 미루는 것은 420만 도민의 요구와 당위성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실시한 GTX플러스 3개 사업의 BC값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순위로 반영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오늘(23일) 경기도청을 방문하여 철도항만물류국장과의 면담에서 관련 내용이 담긴 약7500여명의 주민서명 요구서를 제출하며 본 결의문의 내용을 이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다.
한편, 본 촉구 결의안은 대한민국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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