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순 시의원,“미술관 질적 향상을 위한 운영위원회 조속히 설치해야”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 의무 1년동안 고의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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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04 10:20본문
박명순 시의원,“미술관 질적 향상을 위한 운영위원회 조속히 설치해야”
성남문화재단,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 의무 1년동안 고의 방치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8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인 성남문화재단 대상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를 고의적 직무유기 이라고 질타했다.
박명순 의원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미술관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으로 운영위원회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미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바 있으며, 지난 9월 2024년도 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서 본 의원이 다시 한번 ‘미술관 운영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할 것을 주문한 바 있으나, 여전히 미술관 운영위원회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술관 운영위원회 설치는 법적 의무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미이행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꼬집은 뒤 “미술관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미술관 운영위원회’ 구성을 최대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92만 성남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더욱 거듭나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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