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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상진 국회의원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신상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가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기쁨과 고통이 동시에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했고 올림픽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매일 승전보를 전해오면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주는 환희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편할 날이 없는 한 해였습니다. 서민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그러나 위기는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저력이 있는 국민입니다. 금모으기로 IMF를 훌륭히 극복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태를 온 국민의 자원봉사정신으로 이겨냈습니다.

당분간 어려움이 계속되겠지만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가도록 합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을 가져야합니다. 희망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결실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올곧은 정치로 2009년에는 새 희망이라는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습니다.

18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는 여러분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하고 재개발사업과 고도제한문제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날의 모든 고통과 갈등을 뒤로하고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009년 새해 아침
국회의원 신 상 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