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 민간공항 유치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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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7-26 09: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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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설립되어 지난 40년간 성남지역과 강남 송파 강동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거환경권을 침해하였던 서울공항은 이제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전 하여야만 한다.
국가 전략기지이자 국가원수 및 외국 귀빈 출입이 주 임무로 알려진 서울공항은 지난 40년간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하였다고 서울공항 주변 주민들은 생각 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국빈용 전용공항을 별도로 운영하는 나라는 미국과 대한민국 정도이고 대부분의 국가들은 민간공항 구역 내에 별도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공항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귀빈 출입 임무를 다른 국가들처럼 민간항공에 이전해도 충분 할 것 이며,
1970년에 설립된 서울공항이 수도권 지역의 중요한 전략기지라 하는데 단추 하나만 누르면
되는 사이버 전쟁 시대에 40년 전 건설된 비행장이 과연 얼마나 전략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제는 우리 군도 현 시대와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에 맞는 새로운 첨단전략을 수립하고 서울공항을 주변 주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것 이다.
최근 일부 정치세력과 시민단체를 자처하는 일부 세력이 서울공항에 민. 군 겸용공항 유치를 주장하고 나섰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외치는 이때에 지구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덩어리를 수도권 인구 밀집지역에 유치하자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민간항공 유치는 40년간 고도제한과 소음으로 피해를 받아온 서울공항 주변 주민들에게 잦은 항공기 이착륙으로 인한 더 심한 소음과 공항 부대시설로 인한 교통체증 등 2차 환경오염으로 고통만 가중 시킬 뿐이다.
서울공항 민간항공유치 이유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들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간항공 유치로 인한 2차 환경오염과 서울공항 주변 수백만 주민들의 건강권/생명권을 담보한 것에 비해 지극히 비현실적 추상적구호이고 허구에 불과하며, 일자리 창출 또한 청소, 경비, 판매원등이 대부분인 단순 노무직 몇 자리 생길뿐이다.
뉴욕 맨허튼 한복판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340만m2(100만평) 부지에 연초록 목초지, 수목이 우거진 작은 숲과 정원, 산책, 조깅, 승마, 자전거 등을 위한 길, 놀이구장, 동물원, 아이스링크, 많은 분수와 조각품 등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두루 갖추어 800만 뉴욕 시민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현 서울공항의 부지는 231만m2 (70만평) 이고 주변의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사송동, 고등동등의 군사보호시설지역과 그린벨트를 포함하면 340만m2(100만평) 이상의 부지를 확보 할 수 있고 뉴욕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도심 속 오아시스를 조성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수백만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휴식공간,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 수백만 명을 유치할 수 있어 친 환경 고부가가치의 경제효과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 마크를 충분히 건설할 수 있다.
서울공항 남쪽으로 KTX / GTX 노선을 확보한 사통팔달의 판교신도시 내 판교테크노밸리에 글로벌 지식기반 클러스터가 조성 되고 북쪽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렇게 좋은 입지에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뉴욕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하여 도심의 오아시스, 사계절 친환경 센트럴파크 조성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 마크 건설을 판교, 분당, 성남시민들께 제안하며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광진구 등 주민들의 동참과 국방부와 기타 관계부처, 해당 지역 국회의원, 민주당, 한나라당 등 제 정당은 서울공항 이전 논의를 시작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최현백 백현동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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