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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발표] 양인권 성남시장 공천신청자

6.2지방선거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신청자 합동 기자회견에 대한 양인권 공천신청자의 입장

100만 성남 시민여러분!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해주시는 유권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감사합니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을 신청한 양인권입니다.

한나라당 성남시장에 공천을 신청한 양인권,강선장,서효원,이대엽 은 지난18일 회동을 갖고 안정된 국정운영과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후보 4명은 공천신청자가 각기 회견문을 작성해 이를 취합하고, 공통된 문안을 작성해 합동기자회견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 모처로부터 기자회견 문안을 송부 받고 이를 검토한 후 양인권 공천신청자의 의견을 작성해 제출했습니다. 요약한다면

1.한나라당에서 공식적인 공천관련 규정이 공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명선거 분위기를 혼탁하게 한 본인 또는 관련자 조치.

2.회견문 내용 중 마치 성남시와 하남, 광주시가 통합된 것처럼 표현에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또 자신의 정치적 목적만을 위해 속이는 내용이 될수있는 문안은 삭제요구와 밀실에서 기획해 주민의 의견수렴은 물론 의회까지도 혼란과 파행을 일으킨 해당인사의 참석은 부당.

3.성남시민, 한나라당과 당원의 명예실추 등 언론매체에 부적절하게 표출되고 공천신청자 포함 친인척 등이 부정과 비리에 연루 또는 의혹이 제기된 후보가 있다면 제외.

4.마치 성남시장후보가 전략공천 또는 낙하산공천으로 이미 후보가 결정된 것처럼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공천신청자 및 관련자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회견이 되어야 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양인권 공천신청자의 이같은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양인권 공천신청자가 합동기자회견에 참여하는 것은 한나라당과 성남시의 승리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성남시장후보는 전략공천이나 밀실공천으로 한나라당후보가 선정된다면 이는 불공정한 공천으로 시민유권자의 민심이 적극 반영되지 않은 바람직하지 못한 공천입니다.

오늘 계획된 기자회견과 저의 주장에 대해 한나라당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 양인권 공천신청자는 한나라당의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22.
한나라당 성남시장 양 인 권 예비후보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