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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국회의원 신영수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나라당 수정구 출신 국회의원 신영수입니다.

어느덧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시민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경인년 올해는 백호랑이 해입니다. 백호랑이는 여느 동물보다도 강하고 진취적인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백호랑이의 강인함과 진취적인 기상으로 슬기와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가장 우선적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추진했던 일들이 고도제한 완화였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모두 하나가 되어 열성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로서 성남의 고도제한 완화를 꼭 해내도록 성원해 주셨기에 저는 더욱더 분발하여 성남의 고도제한 완화를 줄기차게 주장해왔습니다. 그 결과 성남의 40년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가 이루어지리라 기대합니다.

고도제한이 완화되면 수정, 중원구의 재개발, 재건축은 물론 분당구의 리모델링 사업도 잘 진행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올해에는 성남, 광주, 하남시가 통합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성남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저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보금자리 주택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보금자리주택법은 공공이 짓는 중소형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택입니다.

이 보금자리주택이 지난 2009년 10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어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의정활동에 있어서 보람을 가슴 뿌듯하게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금융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올해 모든 나라가 경쟁을 벌였던 G20 국제회의를 결국 우리나라가 유치했습니다. 또한 지난 년말에는 대통령께서 직접 세일즈맨으로 나서 선진강대국을 물리치고 47조원에 이르는 아랍에미리트의 원전을 수주한 것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 당당한 쾌거였습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습니다. 지금 비록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국민의 근면과 자주성, 창의성과 협동성은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의 위기는 더 잘살기 위한 잠깐의 시련이라 생각하고 더 나아지는 삶을 위한 잠깐의 시련이라 생각하고 힘을 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저 역시 성남출신의 국회의원으로서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해, 국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시민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따뜻한 사랑과 함께 하여 주신 지극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2010년 새해에는 시민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1일
국회의원 신 영 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