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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국회의원 신상진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신상진입니다.

경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복하시고 소원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기쁨과 고통이 동시에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편할 날이 없었던 한 해였고, 서민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만 온 국민이 참고 이겨낸 결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금융위기를 극복해가고 있습니다. G20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고, 우리나라가 외국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연말에는 47조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 원전수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터키와 요르단과도 원전 수출이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올 해에도 반가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4.5-5%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희망적인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전해오고 있습니다. 서민경제도 하반기부터는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성남지역에도 전 시민의 최대 숙원이던 고도제한이 조만간 완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렇게 되면 구도심권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성남시가 중심이 된 하남과 광주시와의 통합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합시에 주어지는 인센티브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주단지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재개발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가 지혜를 모아 성남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2010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모든 면에서 다소 어려운 환경이지만 호랑이의 강력한 이미지처럼 큰 희망을 가지시고 더욱 활기차게 경인년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올곧은 정치로 2010년에는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과 서민복지 증진을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경인년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신 상 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