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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화재예방에 힘써 주세요!

분당소방서 신규 업소，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18일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발생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사례를 직접 보여주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8월 11일자로「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범위가 기존 19개 업종에서 권총사격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안마시술소 3개 업종이 추가되고, 기존 다중이용업소 지하층 바닥 면적이 150㎡ 이상일 때만 설치해야했던 간이스프링클러 설비가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지하층 및 무창층 다중이용업소에도 적용되도록 개정 된 내용 등도 전달했다.

또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영업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안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수 예방과장은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약간의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면서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및 비상구가 정상 작동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