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음주운전 제로화 1,000일 달성 > 성남시의회 중계

분당소방서, 음주운전 제로화 1,000일 달성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음주운전 제로 화를 선포한 지 오늘로 1,000일을 맞이했다.

27일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음주운전 제로화 정책이 3년여 동안 시행되면서 소속직원의 음주사고와 음주운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의미 있는 날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분당서는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자율적 상시 점검 관리와 회식 시 차 가져오지 않기 운동 등을 펼치고 청렴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소방서 내 등산, 자전거, 테니스 등 1인 1 동호회 갖기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직장 모임을 유도하며 음주시 119 음주법(1가지 종류의 술로 1일 권장량을 음주하고 밤 9시까지만 술자리를 하자는 내용)을 전파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장진홍 서장은 “신뢰받는 공무원,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서는 음주운전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