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마선식의원 5분발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2-19 16:22본문
(민)마선식의원 5분발언
지난해 준예산 사태로 혼란을 겪으시면서도
성남시와 시의회를 격려해 주시고 보듬어 주신
존경하고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최윤길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기습적인 폭설과 매서운 칼바람의 추운날씨에도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을 위해 동네의 구석구석까지 제설작업을 해주신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2천 5백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시의회와 시가 서로 상생하여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은행1·2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마선식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이 이자리에 선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몇 가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호소하고 개선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지난 2007년도부터 입주를 시작한 도촌지구 입구인 도촌사거리 주변 횡단보도 및 인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5천600여 세대, 약 1만6천여 시민이 생활하는 역동적인 삶의 터전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9년 8월 31일 개통한
도촌지구~공단로 도로개설 과정에서 도촌사거리를 중심으로 도로변 일부에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사실상 단절되었고 교통사고의 위험마저 초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 왕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곳이지만 도촌지구 건너편 화훼단지를 찾거나 또는 야탑역 방향으로 가고자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도촌지구 건너편 인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도촌사거리를 살펴보면 횡단보도는 네 곳 모두 만들어져 있는데 정작 인도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유는 도촌사거리를 중심으로 건너편 절개지에 인도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화훼단지를 가기위해서 또는 버스를 타기위해서는 한쪽 인도만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횡단보도는 있는데 인도가 없는 기현상을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본의원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그 대책으로
해당 부서에서는 이점을 깊이인지하시고 협의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함을 해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는 남한산성 입구에서 광주 3번국도 방향으로 가는 외곽순환도로 진출입로와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남한산성 입구에서 광주 3번국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은행1동으로 내려가는 진입로가 있는데 은행동 산60-6, 번지 절개지변, 이길은 일방통행로 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체육공원과 이 일대 배드민턴장을 가기위해 교통법규를 어기면서 일방통행로를 역주행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치앞을 내다보지않고 탁상행정으로 은행체육공원아래 공원로를 확장하면서 발생한 기현상으로 은행1동, 금광동의 많은 주민들이 은행체육관을 가기위해서는 20m만 가면 되는데 역주행을 피하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불법을 하냐?고 따져 묻기보다는 불법을 하도록 만드는 도로환경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이 일방통행이 아니고 왕복차선으로 만들어져 있다면 역주행하는 무법자가 만들어 지겠습니까?
‘89년도에 만들어진 외곽순환도로도 조금 있으면 도로를 확장한다고 합니다.
도로확장 설계시 이곳 진출입로에 대해 주변 교통 사항을 감안해 왕복차선을 확보해 주민들을 무법자로 만들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재명 성남시장께서 관심 있게 살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주변 도로를 2시간에한해 주·정차를 무료로 개방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및 심지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주변의 주차장이 없어 일반도로를 주차장화 하면서까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본 의원은 중앙시장에 버금가는 은행시장을 비롯해 우리시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성호시장 주변의 노상주차장 활용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현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상주차장을 전통시장 이용자에게는 1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세워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이 두 곳 역시 주차장이 부족하다보니 시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차전쟁이 선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주차 불편으로 전통시장을 찾지 않게 되고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론 유동인구의 감소로 인한 주변 상인들도 갈수록 어려움이 더해 가는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이재명 성남시장님! 그리고 함께 노력하시는 관계 부서 공직자 여러분!
이점을 깊이 헤아리시어 은행시장과 성호시장 활성화, 나아가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대안 마련에 힘써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