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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민)박호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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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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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민)박호근 시의원

 

사랑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박권종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소식을 가장 빨리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중원구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도시건설위원회 박호근의원입니다.

본의원은 오늘 성남FC의 운영방향에 대해 시급하게 개선해야 될 내용이 있어 박권종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시장님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잘알다시피 성남FC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난해 공식창단돼 올해부터 리그경기에 참여해왔으며 “2014하나은행FA컵”에서는 기초단체의 유일한 시민구단으로서 우승했으며, 2015년 아사안 챔피언스리그 팃켓도 획득 했습니다.

또한, K-리그클래식 경기에서 힘겨운 강등 경쟁속에 당당히 9위로 1부리그에 잔류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깨끗이 지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 했습니다.

러나. 대한민국 스포츠중 가장인기 있는 종목인 축구와   야구중 축구에는 일부 구단의 경기를 제외하면  관중이 적고 특히 성남FC구단의 관중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관중없는 축구경기, 시민이 무관심한 경기를 통한 성남FC  구단의 존립은 무의미 한것이며 관중이 없는 성남FC 구단 운영에 100억대 예산을 투입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본의원은 생각 합니다.

 

기존 본시가지.  분당,판교,위례신도시 까지 아우르는  가장 강력한 힘과 영향력을 발휘 할수 있는 스포츠구단을 지속적으로 키우는것은 성남이라는 도시브랜드 성남시의 100년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라 본의원은 생각 합니다.

4~5만 명이 운집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자신의 도시를 홍보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보면서 성남도 50년 100년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재있는 도시가 되리라는 확신과 꿈을 그려 봅니다.

 

올해 탄천운동장의 성남FC경기 평균 관중은  3700여명에 불과 했습니다. 이는 유, 무료 관중을 통털어 이정도 였습니다.
출범 첫해로 어려움을 알지만 투입한 예산에 비해 실망스런 관중 숫자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본의원은 제안 합니다.

성남FC 의 주경기장을 성남종합운동장으로 바꿔야 합니다.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사용은 많은 축구인들과 시민들이 동의하는 부분이며 관중동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그야말로 성남FC 100년 대계를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 시장께서 빠른 시간내에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실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성남종합운동장의 현재 잔디는 축구경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야간경기시 낮은 조명시설,심판대기석,미디어석 등 일부시설을 보강하면 K- 리그경기를 진행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것이 구단의 설명입니다.

 

또한, 성남운동장은 2만2천석의 좌석으로 탄천운동장보다   6천석이 많으며 수년전 프로축구경기가 벌어졌을때는 최소 7~8천여명 많게는 1만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경기를 관람했던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구름관중이 모이는 성남FC 경기를 위해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결단하고 과감히 성남종합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전환이 시급히 이뤄져 합니다.

 

존경하는 박권종의장님
성남시민을 주인으로 섬기시는 이재명시장님
축구를 사랑하는 성남시민을 대표해서 본의원이 호소 합니다
성남FC는 성남의 자랑이며, 자부심인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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