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길 시의장 사퇴하라,(민)박창순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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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13 18:16본문
[5분발언](민)박창순 의원
최윤길 시의장 사퇴하라
성남시민 여러분! 6월이 되면서 날씨가 무척 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평안하셨습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창순의원입니다.
장기 불황에 따른 빡빡한 살림살이에 허리띠 졸라매기 바쁘실 텐데 하반기부터 공공요금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가계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까운 체육시설이나 공원에 나가셔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꼭 해 주시면서 건강관리에 조금 더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그 동안 경기도 내 다른 시 ∙ 군 의회를 다녀보면서 성남시의회에 적용 해 볼만한 몇 가지 사례와 시민들의 기대와 달리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성남시의회를 개선 해 보고자 이 자리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준비 한 사진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을 한 장씩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살펴 본 바와 같이 우리 성남시의회가 서로 불신과 반목을 거듭하고 있는 사이 다른 시 ∙ 군 의회에서는 시민들을 위하고 의원들 간의 소통과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흔적을 남기기 위하여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성남시의회의 발전과 남은 임기 1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는 바입니다.
1. 성남시의회 1층에 의정자료관을 설치하여 그 동안 모아진 자료들을 전시할 것
2. 의회도서관을 1층으로 옮겨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
3. 시장상의 위상과 동일한 성남시 각 부분에 걸쳐 시민들께 성남시의회 의장 상을 수여하도록 조례를 제 ∙ 개정 할 것
4. 휴식이 가능한 열린의장실을 만들어 시민들께 개방하고 일일의장 같은 체험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 할 것
5. 의정방송 및 의정홍보 관련 농아인들께 수화통역을 하여 의회 방송에 시청에 대 한 사각지대를 없앨 것
6. 성남시의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려는 자세를 보일 것 등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더 제안 하고자 하는 것은 현 최윤길 의장께서 명예롭게 사퇴하시라는 것 입니다.
6대 의회가 이제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성남시의회는 반목과 갈등 ,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행태, 상대를 고소 고발하여 법정으로 감으로써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증오만을 남기기, 대안을 제시하는 비판을 하지 않고 비난만을 일삼기, 동료의원이 수개월 혹은 수년 동안 연구하고 노력한 부분을 단 몇 초 사이에 물거품이 되게 해 버리는 행태 등으로 그 동안을 보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성남시의회의 정상화와 지역의 안정 그리고 시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하여 이 시점에서 그 중심에 있는 최윤길 의장의 명예로운 사퇴를 다시 한 번 권 하는 바입니다. 법적인 책임 못지않게 도덕적인 책임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성남시의회는 말만 뻔지르르하게 시민을 위한다고 포장하면서 자기 자신만을 위하는 모양새입니다.
시민들의 삶보다 조직의 논리가 우선시되고 조직논리에서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해도 자신들의 조직을 보호하기위해 엉터리 같은 행동을 하게 되는 상황을 우리 스스로 타게 해 나가면서 남은 임기 1년을 보람 있고 명예롭게 보내자고 제안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쳥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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