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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민)김용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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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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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민)김용시의원
전국 최초의 트램을 판교전체로 확대해야


사랑하는 100만 시민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과 선배동료여러분, 시민이 행복하고 주인되는 인간도시 성남을 위해 노력하는 이재명 시장님이하 공직자여러분,

공정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삼평, 이매1,2동이 지역구인 김용 의원입니다


작년도 민선6기의 공약사업인 판교트램의 1단계구간이 안정성검토와 사업승인의 절차를 거쳐서 2017년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통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의 수단으로서 활용될 사업이 구체적인 윤곽을 나타내고 있어 본의원은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전국 최초로 판교에 설치될 트램은 판교택지개발계획에 반영된 교통수단이었으나 국토부와 LH공사가 당시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를 이유로 기본계획을 도외시한 결과 현재 성남시의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2014년 9월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가 판교트램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자금 분담에 대한 약속을 공식적으로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난 현재 재원분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경기도의 약속이행을 재차 촉구하는 바이며 이에 추가로 트램사업의 확장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어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녀온 판교 상가들의 어려움은 참으로 가슴이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전국최고의 분양가에 임대로 들어오신 중소자영업자분들은 우선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어 하루 하루가 절망의 연속인 상황이었습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상권이 이럴진데 서판교 일대 상권은 어떻겠습니까? 또한 쉬운 해고라는 위기상황에 닥친 많은 직장인들께서 서울로 수원으로, 안양으로 출퇴근 하시는 주민들의 출퇴근 길은 얼마나 분주하고 힘드시겠습니까?


경부고속도로 경계로 판교신도시는 동판교와 서판교로 구분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생활과 문화권역이 구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2차, 3차로 계획된 판교창조밸리와 백현동 구간으로 예정된 판교트램의 사업타당성 조사에 한국학중앙연구소와 운중동, 판교도서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판교동을 경유해서, 판교 전체의 교통과 문화, 관광과 상권활성화의 수단이 될 수 있는 판교트램의 확장을 강력히 주장합니다.


재원에 대한 부분은 명확히 판교창조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국토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국비 지원이 필요하며 판교테크노밸리와 서판교를 잇는 연장분은 판교개발이득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길 제안합니다.


11월중 발표예정인 지하철 판교-월곶선의 예비타당성 결과를 전가의 보도처럼 판교지역의 교통난 해소의 대안으로 공약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미 판교주민들은 2006년 판교신도시 아파트 분양후 9년째 판교-월곶 지하철 착공에 대한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광역교통망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판교~월곶 지하철 사업의 실현은 당연히 전력을 다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지하철 판교-월곶선이 예비타당성를 통과하더라도 절차와 사업승인을 통한 사업으로 착공을 하려면 최소한 수년이 걸리고, 재정위기에 있는 정부는 선거용으로 이용만 할뿐 이를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본의원의 판단으로는 빈약해 보입니다.


이럴 경우 판교-월곶선 지하철 건립 사업은 제2의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처럼 많은 정치인들의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공약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상기 발언한 재원조달에 대한 부분을 집행부는 세심히 검토하여 판교특별회계의 정산을 하루속히 마무리할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성남시와 경기도, LH공사가 함께 힘을 모아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으로 판교신도시 첨단산업과 문화, 상권과 관광을 하나로 융합시켜 경기도와 국토부가 다하지 못한 전국 최고의 신도시 판교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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