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음광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 > 성남시의회 중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남시의회 중계

<인터뷰>음광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8-14 10:45

본문



<인터뷰>음광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

 “감동을 주는 맞춤형봉사 필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기회 마련해야”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이념 아래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13개국 48,240개 클럽과 145만 여명의 회원들이 전세계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봉사단체로 알려진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지구인 354-B지구에 제41대 음광열 총재가 7월 1일부로 취임하며 지구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지난 8월8일 김숙자 회장(이천설봉신문대표)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2019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5,800여 명 라이온의 수장인 음광열 총재를 만나 지구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 봉사철학에 대해 조명해봤다.<편집자주>

 

▲2018-2019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소감 한 말씀
어떤 조직이든 취임 초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41대 총재로서 그동안 역대 총재님들의 눈부신 업적을 잘 이어나가 계승·발전 시켜 우리가 사는 일상에서 빛과 소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듯 나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정신으로 우리 지구를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클럽 확장과 회원수 증가, LCIF 기금 기탁, 라이온스 연수교육 강화로 봉사 활성화를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세계 최대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및 한국본부와 354-B지구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13개국 48,240개 클럽과 145만 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NGO)입니다. 세계 10대 회원국으로는 미국, 인도, 일본, 한국, 독일, 대만, 브라질,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이며 우리나라는 2,073개 클럽 7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4위의 회원국입니다. 또한 동남아 회원국으로 일본, 한국을 포함한 대만,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홍콩, 괌, 몽골, 사이판, 캄보디아, 마카오, 브루나이, 마샬제도, 라오스, 마이크로네시아 등 18개의 회원국이 있습니다.

한국라이온스는 복합지구 3개(354,355,356), 지구수 21개, 클럽수 2,073개, 회원수 79,000 여명에 이릅니다. 354복합지구에 서울(A,C,D) 경기남·북부(B,H) 강원(E), 인천(F), 제주(G)지구가 속해 있고, 355복합지구에 부산(A), 광주(B1), 전남 서부(B2), 동부(B3), 경남 중·서부(C,E), 울산/양산(D)의 지구가 있으며, 356복합지구에 대구(A3), 대전(B3), 전북(C), 충북(D), 경북(E), 충남(F)지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저희 354-B 지구는 169개의 클럽과 5,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에서 355-A(부산) 354-D(서울)에 이어 규모가 세 번째로 큰 지구입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시력, 당뇨, 환경, 기근, 소아 이 5가지 사업을 중점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년의 임기동안 354-B지구 운영방향 및 반드시 실천하고 싶으신 사업은.
라이온스는 봉사단체이며 봉사의 중심은 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3가지의 중점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째는 클럽 확장 및 회원 증가, 두 번째는 LCIF 기금 기탁, 마지막은 회원 연수 강화입니다. 특히 경기지구 회원수가 5,800여 명인데 경기지역 라이온 회원 수가 많이 증가되어야 전국적으로 회원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족회원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1년에 12달 회의에 참석해야 되는 일반 라이온과 달리 절반 정도 큰 행사에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줄여, 회원 수 증가는 물론 봉사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총재님에게 있어 삶의 철학과 봉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겸손과 예의가 중요하며 어떠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재라는 자리는 5,800여 명의 지도자로서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봉사라는 것은 열정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베풀고 실천해야 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지구 활성화를 위해 취임 이후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MOU 체결 등 홍보에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계시는데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남모르게 봉사하는 것이 미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라이온스를 홍보하고 몰랐던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다양한 NGO단체가 있기 때문에 선의의 경쟁도 필요합니다. 이번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MOU체결을 통해 라이온스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라이온스 활동 외에도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기여로 수상하신 이력이 있다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아주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도지사 표창, 부천시장 표창, 유한대학교 총장상, 부천상공회의소회장 감사패, 양평군수 표창, 아주대학교 총장 공로패 등을 수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민에게 한 말씀
시대는 급변하는데 우리의 봉사는 과거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돈이나 물품을 주는 봉사에서 벗어나 감동을 주는 맞춤형 봉사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