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선 의원 “성남시 자체 감사 무력화… 경기도·감사원 즉각 공익감사 청구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6-10-21 20:08 댓글 0본문

윤혜선 의원 “성남시 자체 감사 무력화… 경기도·감사원 즉각 공익감사 청구해야”
언론보도로 폭로된 ‘스마트 버스정류장’ 문서 유출 사건 파장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혜선 의원이 성남시의 ‘내부문서 사전 정보 유출 및 수의계약 유착 의혹’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정무적·도덕적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윤혜선 의원은 제31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행정의 공정성과 도덕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됐다며, 입찰 공고도 나기 전 비공개 사업계획 문건이 유출되고 특정 사업가에게 사전 준비 기회가 제공되었다는 사실을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성남시가 30억 원 규모의 ‘스마트 버스정류장’ 내부 계획 문건이 사업 공고가 나기 수개월 전 신상진 시장의 최측근에 의해 외부로 유출되었으며, 문건을 미리 입수한 인물은 과거 신상진 시장 최측근의 지시로 ‘이재명 규탄 집회’를 주도했던 사업가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사업가는 신상진 시장 최측근의 도움으로 시청 담당 팀장 및 4차산업추진단장과의 사전 미팅 시도 등이 보도된 바 있다.
윤혜선 의원은 “공공 계약과 입찰의 핵심은 공정한 경쟁과 투명성”이라며 “낙찰 결과를 주장하며 문제가 없다는 성남시의 해명은 본질을 흐리려는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핵심은 낙찰 결과가 아니라 공고 전 특정 업체에 특혜와 사전 준비 기회를 제공해 공정 경쟁을 무력화한 ‘과정의 불공정’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어 신상진 시장에 대해서도 “겉으로는 ‘청렴 실천’을 외치면서 정작 최측근이 부속실과 부서를 주무르며 유착 의혹을 일으키는 동안 신상진 시장은 과연 이를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방조와 묵인을 선택한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혜선 의원은 성남시와 신상진 시장에게 시장 최측근의 개입 의혹, 사전 정보 유출, 수의계약 유착 전반에 대해 경기도 감사 또는 감사원 공익감사를 즉시 청구해 객관적인 진상규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