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성남시의원, “현장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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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02 09:38 댓글 0본문
복지·교통·체육 등 주민 삶의 질 개선 박차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이 복지, 교통, 체육, 반려동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조리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해당 조리실은 하루 800여 명이 이용하는 공간임에도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열사병 및 식중독 위험이 상존하고, 구조상 선풍기 설치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 의원은 김진명 경기도의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한 뒤, 성남시 노인복지과와 협의해 복지관 내 미사용 에어컨을 조리실에 이전 설치함으로써 즉각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그는 “냉방 용량 부족으로 인한 이직률 증가와 채용 지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운중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 의원은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제안을 받아 노상주차장 설치 및 일방통행 구간 지정 방안을 관계 부서와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 분당경찰서 교통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판교 대장 저류지 내 체육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6억 5천만 원(2025년 본예산 3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해당 사업은 풋살장, 농구장, 인라인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포함한 다목적 광장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의원은 “예산에 얽매이지 말고, ‘성남시 체육시설 균형 배치 및 확충계획’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테니스장과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도 설계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하반기 추경이나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5월 31일 판교대장로 7길 상가주택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차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시가 녹지 기능 유지와 인접 주차장 존재를 이유로 별도 주차장 조성에 난색을 표하자, 최 의원은 “인근 주차장을 ‘나눔 주차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고, 대안이 무산될 경우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서라도 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근 백현동 523번지에 조성된 ‘낙생대 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 참석,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설치 과정에서 주민 의견 차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판교 지역 첫 반려견 전용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운중동 지역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설치하자는 요청이 있어, 주민 협의를 거쳐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주민의 일상이 더 쾌적하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세심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