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성남시의원들은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 > 사설/논평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논평

<시론>성남시의원들은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2-02 17:52

본문

시청사 이전 문제를 두고 성남시의회가 새해부터 파행이 예고 됐으나 정상화에 합의 순항이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원내외에서 계속 시청사이전반대 투쟁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정리 범시민대책 위원회의 투쟁과는 별도로 매주 수요일 의원들 자체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의정보고서 배포와 의정보고회를 설날 이전 까지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입장을 정리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이와 함께 설 직후 임시회의가 열리면 열린우리당은 의원발의를 통해 시청사 이전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시청사 이전이 문제가 있다는 시정질의와 회의 규칙을 개정하는 등 활동을 계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열린우리당 차원에서 시청사 이전과 관련 공청회를 제안하고 시민여론을 형성하는 한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농성을 설날 직후 열리는 그때까지 농성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여기 까지는 파행 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정상적인 노력 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한달이상 계속된 의회 파행으로 인해 혈세로 세비받는 의원들이 놀고먹는다면 누가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이 지키겠는가 하는것이다.

조례를 제정 개폐하는 시의원들이라면 당연히 법률적 상식인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2개월 이상 파행 상태에서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시의원들이라면 당연히 연봉(월정수당)을 반납하거나 양심껏 액수를 줄여야 하는 게 아닐까?

세금을 내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회 파행의 책임을 물어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연봉(월정수당) 반납하여 이추운겨울에 떨고있는 불우이웃 돕기라도 해야 하는것이 마땅한 처사 일것이라 생각한다.

언론인/문흥도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텔레그램 공유 네이버 밴드 공유 라인 공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 (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Copyright ⓒ 2001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